세계 최고령자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의 이야기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할머니가 최근 자신의 117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매우 나이가 많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리아 할머니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장수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할머니 소개

 마리아 할머니는 1907년 3월 4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1914년까지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1915년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8살 때 스페인 카탈루냐로 이주하여 지금까지 카탈루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1931년 24살 때 결혼하였습니다. 1936년~1939년 스페인 내전으로 약 50만명이 숨진 참혹한 상황을 29살에 겪었습니다.

 

그녀가 32세 되던 때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습니다. 113세때에는 코로나에 감염되었지만 감염병을 이겨냈습니다. 

지금은 카탈루냐 올로트의 요양원에서 23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건강 상태: 전반적으로 연세에 비해 건강한 상태입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앓아왔던 청각장애가 있고, 노화로 인해서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신적 기능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4살 때 일도 기억할 만큼 기억력도 좋고, 노인들에게 흔한 심혈관 질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 할머니 가족 중 90세를 넘은 노인이 여러명 있는 것으로 보아 장수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마리아 할머니의 장수 비결

마리아 할머니는 운과 유전적 요인을 장수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또 평온한 마음, 규칙적인 일상, 가족과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 형성, 자연과의 교감, 걱정거리 생각하지 않기, 유해한 사람들 멀리하기(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 멀리하기), 정서적으로 안정 등을 장수 비결이라고 하였습니다.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할머니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녀는 딸의 도움을 받아서 X(구 트위터)에서 이야기를 공유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팔로워들도 수천 명이나 됩니다. 마리아 SNS 계정에는 나는 늙었지만 바보는 아니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장수의 비결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또 마리아 할머니는 노년은 성찬이고, 잘 듣지 못해도 더 많이 듣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소음을 듣는 것이 아니라 삶을 듣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마리아 할머니는 프랑스의 뤼실 랑동의 사망 이후 세계 최고령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역대 12번째로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오래 살고 돌아가신 분은 프랑스 여성인 잔 칼망인데 122세때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새해 아침 마리아 할머니가 전하는 글

인생은 누구에게나 영원할 수 없습니다.

새해는 선물입니다.

새해는 소박한 축하입니다.

새해는 새로운 모험입니다.

새해는 아름다운 여행입니다.

새해는 행복의 순간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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