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키루스의 어머니 만다네는 아들을 엄격하면서도 훌륭하게 가르쳤다. 키루스 또한 어머니 가르침을 따라 배우려는 욕구가 강했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노력했다. 어머니 만다네에게서 교육뿐만 아니라 예절, 정의 등도 배웠다. 

작은 나라 왕이었던 키루스는 주변 국가들을 정복하며 페르시아 대제국을 건설했다. 하지만 페르시아제국은 그의 아들 대까지만 왕위에 올랐다.

엄격한 교육을 받지 못한 키루스의 두 아들

키루스의 아들들은 키루스가 받았던 훌륭하고 엄격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 넉넉하면서도 부족함 없이 자라난 두 아들은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이기적이고 거만했다. 누구도 키루스의 두 아들이 잘못된 행동을 해도 반대하지 않고 칭찬하도록 강요받았다.

이제 키루스가 죽고 키루스 큰아들 캄비세스가 페르시아 제국을 물려받는다. 왕위에 오른 캄비세스는 동생을 죽인다. 그리고 이집트를 인정사정없이 정복한다. 이후 그는 과음을 하고 방종한 생활로 정신줄을 놔 버렸다.

다레이소스가 왕위에 오른다

사정이 이렇자 페르시아 제국 내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이 소식을 듣고 이집트에서 급거 돌아가지만 도중에 환관에게 죽임을 당한다. 환관이 반역을 꾀했지만 다레이소스 등 귀족들에 의해 진압된다. 그럼 누가 페르시아 왕이 되었을까? 바로 다레이소스가 왕위게 오른다. 키루스가 애써 만든 페르시아 제국은 키루스의 아들 대까지만 왕위에 오르고, 키루스 가문이 아닌 다른 귀족이 왕위에 올랐다.

그럼 왜 그렇게 된 것일까? 키루스는 전쟁터에 살았으므로 자식 교육은 그리 신경 쓰지 못했다. 자식 교육을 어머니에게만 맡겨 두고 본인은 가정 교육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자식 교육을 힘써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이다.

키루스는 기원전 585년에서 529년까지 살았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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