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인해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업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1월에 공인중개사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이렇게 합격한 사람들이 연말이나 연초에 활발하게 개업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개업보다는 폐업이나 휴업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개업을 하지 않고 기업형 부동산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에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23년 11월까지 폐업이나 휴업한 부동산 중개업소는 14,209곳(폐업 12,938곳, 휴업 1,27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동일 기간에 새로 부동산 사무실을 개업한 업소는11,312곳으로 휴폐업한 부동산 중개업소보다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