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민비가 무당에게 군호 내려, 무녀 진령군 명성황후 민비와 민씨 일가들이 권력을 차지하고, 1882년에는 신식군대인 별기군이 만들어졌다. 별기군은 양반자제로 구성되어 있어 그들의 사병과 다를 바 없었다. 새로 생긴 별기군은 혜택을 받았으나, 원래 있던 구식 군대들은 찬밥 신세였다. 월급이 13개월이나 나오지 않았고, 그나마 한달 치로 받은 쌀에는 모래나 썩은 쌀이 들어 있었다. 구식군대의 반발 임오군란 구식 군대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민비 일파들을 몰아내고자 무기를 들었다. 이것이 바로 임오군란이다. 임오군란이 발생되자 민비는 재빨리 궁녀의 복장으로 궁을 빠져나가 충주로 피신을 갔다. 충주 은신처에서 숨죽이며 지내고 있을즈음 어떤 무녀가 민비를 찾아온다.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은신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