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태환 골프공 사고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35) 씨가 골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피고가 되었다. A씨는 박씨가 친 골프공에 맞아 눈을 다쳤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서울동부지방법원은 A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박씨의 손을 들어주었다.2. 법원의 판결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신성욱 판사는 9월 26일 A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판사는 박씨가 골프공을 친 상황에서 타격 방향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히 발생하는 슬라이스 타구에 대한 주의 의무는 골프장 관리 업체와 경기보조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3. 박태환의 행동사고 발생 직후 박씨는 자신의 인적사항을 숨기고 함께 골프를 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