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의 주인이 80대 남성 A씨로 밝혀졌습니다. 인근 금융기관에서 돈을 인출한 사람 중 인출한 이유와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람을 유력한 돈다발의 주인으로 특정했는데, 그게 바로 A씨라고 밝힌 것입니다. 울산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의 주인은 80대 남성 A씨울산 남부경찰서는 15일 80대 남성 A씨를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돈다발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인 '3월 26일'과 담당자 직인을 확인하고 현금 인출 은행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던 중 유일하게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습니다. A씨의 진술과 상황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