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부족과 병실부족으로 인한 여아 사망 충북 보은군에서 33개월 된 여자아이가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다가,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자 했으나 모두 거부당하고 결국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일은 의료 시설의 부족과 의료진의 부재, 그리고 의료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겹쳐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33개월 여자아이가 충북 보은군의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즉시 이송하여 보은한양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및 약물치료로 아이의 심장 박동이 다시 뛰었습니다. 아이를 상급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를 받게 하려고 했으나 충청지역과 수도권 지역의 병원들은 의사와 병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전원이 거부되었습니다. 상급병원으로 이송이 되지 않았고, 아이는 다시 2차 심정지 상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