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앞으로 포장주문 수수료 부과한다고

배달의 민족은 7월 1일 신규 가입하는 자영업 점주들에게 포장 주문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수료는 6.8%인데 기존 점주들에게는 내년 3월까지 유예하고, 4월부터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이미 포장 주문에 12.5%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쿠팡이츠는 내년 3월까지 포장 주문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이러한 정책으로 점주들은 내지 않았던 돈이 더 나가게 되어 타격이 크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

  • 배민은 7월 1일부터 신규 가입 점주들에게 포장 주문 수수료 6.8%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 기존 점주들에게는 내년 4월부터 수수료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 배민은 포장 주문 활성화를 위해 가게 마케팅 지원,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 포장 할인 시 고객 할인 비용의 50%를 페이백해 주는 등 점주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오프라인 매장의 앱 노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요기요

  • 요기요는 이미 포장 주문에 12.5%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대형 프랜차이즈와 점주들을 대상으로 포장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서울 지역 고객 대상 7%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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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포장 할인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쿠팡이츠

  • 쿠팡이츠는 내년 3월까지 포장 주문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배달비 무료 정책을 펼치고 있는 쿠팡이츠가 굳이 포장 수수료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 내년 3월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배달 앱 업계의 포장 주문 수수료 정책 변화는 점주들의 부담 증가와 소비자 반응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포장주문 수수료 부과로 인해 소비자 가격이 올라가는 부담이 있게 되었으니, 업주나 소비자 모두 반기지 않는 정책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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