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김연자 노래를 금지
- 이모저모
- 2024. 6. 2. 12:14
북한이 가수 김연자의 노래를 금지하였다고 합니다. 김연자 노래를 부르거나 듣는 것을 하지 못하게 사법기관에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에 의하면 가수의 이름까지 들먹이며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다수 북한 주민들이 김연자를 좋아하므로 처해진 조치로 생각됩니다.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김연자 노래는 물론 한국의 노래와 문화콘텐츠를 금지하였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이 특히 좋아했던 가수까지 지적하여, 북한 주민들은 노래도 마음대로 부르지도 듣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김연자 노래 금지 배경
- 북한 당국은 김연자 노래가 북한 주민들의 정서와 잘 맞아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노래 금지 조치를 내렸다.
- 김연자는 2001~2002년 평양에서 열린 '제19·2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단독 공연을 한 바 있다.
-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연자를 별장에 초대하기 위해 특급 열차를 보냈다는 사연이 유명하다.
- 이처럼 김연자는 북한 지도부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던 가수로, 그의 노래가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자 북한 당국이 이를 차단하기 위해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노래 금지
- 북한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했다.
- 이 법에 따르면 남한 영화, 노래, 도서 등 외부 문화콘텐츠를 접하거나 유포한 경우 최대 무기노동교화형(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북한 당국은 이 법을 근거로 김연자의 노래를 포함해 다양한 남한 노래와 문화콘텐츠를 금지했다.
- 소식통에 따르면 '아침이슬',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주민들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노래들도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
추가 정보: 북한의 문화 통제와 인권 침해
-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은 주민들의 외부 정보 접근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 이 법에 따라 한국 영상물 시청 등을 이유로 주민들을 정치범수용소에 보내거나 공개처형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다.
- 국제사회는 이 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북한 당국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북한 당국이 가수 김연자의 노래를 금지한 것은 주민들의 정서와 문화적 선호도를 고려한 조치로 보이며, 이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통한 북한의 강력한 문화 통제 정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북한의 인권 침해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연자 가수에 대한 북한 당국의 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 북한 당국의 과도한 문화 통제
- 북한 당국이 특정 가수의 노래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주민들의 문화적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선호하는 문화콘텐츠를 강제로 차단하는 것은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 정치적 의도의 개입
- 김연자 가수가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에는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북한 당국이 과거 지도자와 관련된 문화콘텐츠를 차단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 주민들의 문화적 권리 침해
- 김연자 노래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문화적 선호도와 권리를 무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향유를 억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북한 당국의 이번 조치는 과도한 문화 통제와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주민들의 기본적인 문화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당국은 주민들의 문화적 자유를 보장하고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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