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률 성공율 실패률 실패율

성공률 성공율 실패률 실패율

 

성공할 확률을 쓸 때 성공률인지 성공율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마찬가지로 실패할 확률을 나타낼 때 실패률인지 실패율인지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런데 한글 맞춤법을 보면 <모음이나 <ㄴ>받침 뒤에 오는 <렬, 률>은 <열, 율>로 적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성공률

성공률과 성공율 중에서 맞는 말은 성공률이다.

앞 글자가 <ㄴ>이나 모음이 아니므로 <렬, 률>을 써야 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실패율

실패률과 실패율에서 맞는 낱말은 그럼 무엇인가?

그건 바로 실패율이다.

왜냐하면 <ㅐ>라는 모음 뒤에 오기 때문에 <율>로 적어야 한다.

 

 

확률과 환율

확률과 환율이 올바른 낱말이다.

확률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경우의 수인데 받침이 <ㄴ>이 아니므로 <률>로 써야 한다.

환율은 외화에 대한 우리나라 돈을 바꿀때 얼마의 비율로 바꾸는 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환율은 받침이 <ㄴ>이므로 <율>로 써야 한다.

환율의 낱말 뜻에서 비율이 나왔는데 비율도 앞에 모음이 있으므로 <율>로 써야 한다.

 

<정리>

받침이 <ㄴ> 또는 앞글자에 모음으로 끝나면 다음 글자는 <율><열>로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낱말인 <비율>을 외운다.

왜 율이 되었는지 생각해 본다.

앞 글자에 모음이 있어서 <율>인 비율이 되었다고 외운다.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여 <ㄴ>이 앞에 있다면 <율>로 쓴다.

 

반응형

'국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로윈 핼러윈 차이  (0) 2022.10.30
청백리와 봉고파직의 뜻을 알아보자  (0) 2022.09.03
전역과 제대의 뜻은?  (0) 2022.03.27
살림살이가 단촐하다 단출하다  (0) 2021.07.27
결재와 결제의 차이  (1) 2021.07.18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