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디올 가방 원가 8만원, 장인이 만든 디올백인줄 알았는데...

명품 브랜드 디올 가방의 원가 실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중에서 380만원에 팔리는 디올 가방의 원가는 약 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중국인 불법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싼 값에 가방을 만들어 가방 표면에 <메이드인 이탈리아>라고 표식을 붙였습니다. 디올 하청업체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작업한 것입니다.

디올 가방 생산 실태

  • 디올 가방을 생산하는 하청업체 4곳은 대부분 중국인이 운영하며, 중국이나 필리핀에서 온 불법체류자들을 주로 고용했습니다.
  • 이들 공장은 24시간 휴일도 없이 운영되었으며, 작업자들은 작업장에서 잠을 자며 근무했습니다. 
  • 기계를 빠르게 작동하게 하기 위해 안전장치까지 제거했습니다. 

디올의 책임

  • 디올 사업부는 공급업체의 실제 작업 조건이나 기술 능력을 확인하지도, 정기 감사를 실시하지도 않았습니다. 
  • 법원은 디올이 하청업체의 노동착취를 방치·조장했다며 책임을 물었습니다. 

명품 산업의 문제점

  • 이탈리아에서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저가 회사'가 자국의 전통 가죽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이탈리아 경찰과 검찰은 명품 제조사 하청업체들의 노동 실태를 조사해 왔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명품 산업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급망 관리와 윤리적 경영에 더욱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소비자들도 제품 생산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윤리적 소비를 실천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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