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축구 영웅 하칸 쉬크르 미국 망명

하칸 쉬퀴르 미국 망명

하칸 쉬퀴르는 튀르크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그는 1971년 9월 1일  튀르크예 사카리야에서 태어났으며,  튀르크예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 3,4위전 경기에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득점을 올려 한국을 울렸던 선수입니다. 이런 훌륭한 선수가 지금은 정치적인 문제로 미국으로 망명한 상태입니다. 미국 망명 생활을 하며 현재는 우버 택시기사로 일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요 경력

• 1987년~1990년: 사카리아스포르 소속
• 1990년~1992년: 부르사스포르 소속
• 1992년~2000년: 갈라타사라이 소속
• 2000년~2001년: 인테르나치오날레 소속
• 2002년: 파르마 소속
• 2002년~2003년: 블랙번 로버스 소속
• 2003년~2008년: 갈라타사라이 소속

주요 업적

• 2000년 UEFA 컵 우승: 갈라타사라이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 2002년 FIFA 월드컵 3-4위전 골: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후 10.8초만에 득점하며 역대 FIFA 월드컵 본선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 튀르키예 국가대표 112경기 출전: 이는 튀르키예 선수 중 2번째로 많은 출전 기록입니다.
• 튀르키예 리그 최다 골 기록 갱신: 2007년 3월 9일 241번째 골을 기록하며 탄주 촐라크의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은퇴 후 행보

쉬퀴르는 선수 은퇴 후 정계에 뛰어들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고, 현재는 우버 택시를 운전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의 행보에 대한 비판에 시달리다 결국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쉬퀴르의 UEFA 유로 2000 활약

쉬퀴르는 2000년 UEFA 유로 대회에서 튀르키예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튀르키예의 조 2위 진출에 기여했고, 그 경기의 공식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FIFA 월드컵에도 주장으로 참가하며 튀르키예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종합적으로 하칸 쉬퀴르는 튀르키예  축구의 전설이자 국민적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과 업적은 튀르키예  축구 팬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었으며, 그의 은퇴 후 행보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칸 쉬퀴르는 튀르키예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칸 쉬퀴르 정치 입문

2008년에 정치에 입문한 후 2011년 에르도안 대통령 소속 정당으로 총선에 나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3년 독재와 부정을 일삼는 에르도안 대통령을 비판하며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사람과 손을 잡았다는 의혹을 받아 튀르키예 반정부 인사로 분류 되었습니다. 모든 재산은 압류당했습니다. 그래서 2015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