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위원장 구속으로 인한 경영 위기카카오는 창립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CA협의체 산하에 ‘경영쇄신위원회’와 준법경영을 지원하는 ‘준법과 신뢰위원회(준신위)’를 설립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결국 김 위원장의 구속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내부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정신아 대표는 23일 아침부터 계열사 최고경영진들과 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의 공백과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카카오의 수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김 위원장과 함께 CA협의체 의장을 맡고 있어, 당분간은 정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립자의 구속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각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