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김훈중위 의문사, 의구심 드는 부분은?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김훈 중위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비초소 벙커 벽에 비스듬하게 누운 채 사망한 것이다. 관자놀이에 관통상을 입어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의 오른발 아래에는 베레타 권총이 발견되었다. 군 당국은 김훈 중위가 베레타 권총으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쏴서 자살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수사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군 당국은 바로 자살로 발표한 것이다. 그래서 김훈 중위의 아버지 김척 장군과 사람들은 김훈 중위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한다. 의구심 드는 부분 1. 오른손에 뇌관화약 성분이 없다. 김훈 중위가 권총을 관자놀이에 대고 쐈다면 오른손에 뇌관화약이 묻어야 한다. 여기서 뇌관화약은 총을 쏠 때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