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 청해진 설치, 염장의 암살 해상왕 장보고의 어릴 때 이름은 삼국사기에서는 궁복, 삼국유사에서는 궁파라고 적혀 있다. 궁은 활과 관련된 것이니 이름에 궁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활을 잘 다루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이름만 있고 성이 없는 것으로 봐서 미천한 신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보고에 대한 기록 장보고에 대한 기록은 828년 흥덕왕 때 처음 등장한다. 삼국사기를 보면 청해대사 궁복은 성은 장씨인데 당나라 서주에 들어가 군중소장이 되었다가 후에 귀국하여 왕을 알현하고 졸병 1만을 이끌고 청해에 진을 세웠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 기록인 번천 문집을 보면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당시 중국에는 고구려 유민 출신 이정기가 치주, 청주, 산둥반도에 이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