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입시 결과 6등급도 합격, 교대 입시 인기 하락

교육대학교는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특수목적대학입니다. 4년간 초등학생 지도를 위한 교수법, 교육과정 등을 공부하고, 3-4차례 교생 실습을 통하여 초등교사의 자질을 함양합니다.

초등학교 교사는 안정적인 직업이라 그동안 많은 인기가 있었으나 이제는 교권 침해, 고등학교 시절 비슷하게 공부 잘했던 친구와의 임금 격차, 학부모 민원, 학교폭력 처리, 무엇보다도 저출산으로 인한 교사 채용인원 큰폭으로 감소 등으로 교직의 인기가 사그러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교대 입시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교대 입시 개요

  • 2024학년도 교대 및 초등교육과 선발 규모는 총 4,182명으로, 교대와 4년제 대학 초등교육과의 선발 인원 차이가 있습니다.
  • 수능 위주 정시 선발이 평균 42%로 높은 편입니다.

교대 입시 합격선 하락

  •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의 정시 합격선이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습니다.
  • 특히 공주교대의 경우,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최저 6등급을 받고도 합격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 공주교대 최종 등록자의 수능 평균 등급도 전년 2.6등급에서 올해 3.1등급으로 0.5등급 하락했습니다.

교대 인기 하락 원인

  •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등으로 교권 침해 문제가 대두되면서 교대의 인기가 예전만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학령인구 감소와 교권 침해 논란으로 인해 교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시 경쟁률 상승

  • 전국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 정시 경쟁률은 3.20대 1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 점수를 맞추지 못한 학생이 많아 수시 이월이 대량으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이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나면서 정시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교대 입시 전략

  • 2024학년도 교대 및 초등교육과 선발 규모는 총 4,182명으로, 교대와 4년제 대학 초등교육과의 선발 인원 차이가 있습니다.
  • 수능 위주 정시 선발이 평균 42%로 높은 편이므로, 수능 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 또한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교직은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훌륭한 제자를 길러 내서 우리나라 일꾼으로 키운다는 것은 그 어떤 직업보다 가치있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들이 교직에서 자신의 올바른 교육철학을 마음껏 지도할 수 있도록 사회 여건 및 법적 마련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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