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박완규 과거 인신매매 납치 당했다고 공개
- 이모저모
- 2024. 7. 21. 22:08
박완규(51) 가수가 고등학교 시절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당했던 일을 공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완규는 1989년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 겪었던 충격적인 납치 경험을 MBN의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털어놓았습니다.
박완규 인신매매 납치 개요
- 납치 사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박완규는 아침 등교 중 "차 좀 밀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은색 승합차를 밀어주던 중, 갑자기 흉기를 든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되었습니다. 그는 "소리 지르면 죽인다"는 협박을 받으며 승합차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45kg에 불과했습니다.
- 납치 장소: 그는 경기도 평택시로 끌려갔으며, 차량에는 이미 다른 여학생 두 명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여학생 2명도 인신매매 당한 것이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인신매매범은 박완규에게 자양강장제를 마시라고 권유했고, 어쩔 수 없이 마셨습니다. 음료를 마셨더니 느낌이 이상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피부에 상처를 내면서 졸음을 참았다고 합니다. 박완규가 마신 음료에 수면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탈출 과정
- 도망치기: 박완규는 대전까지 끌려갔고, 대전 터미널 근처에서 인신매매범들이 식사를 하려고 주차했을 때, 그는 잠든 척하며 도망쳤습니다. 그는 택시를 타고 평택으로 가달라고 요청했고, 택시 기사님이 그의 몸 상태를 이상하게 여겨 그냥 출발했다고 합니다. 택시 안에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택시기사는 경찰에 신고해 주었습니다.
- 경찰 신고: 경찰에 신고한 후, 그는 평택 경찰서에서 범인들과 대질을 했으나, 결국 그들이 잡힌 범인들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80-90년대에는 인신매매가 유행하던 시기였고, 범인들은 왜소한 남자들을 납치하여 멸치잡이 배에 팔아넘기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완규의 음악 경력
- 부활 그룹 활동: 박완규는 그룹 부활에서 1997년부터 1999년까지 5대 보컬이었습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하다가 2019년에는 부활의 10대 보컬이었던 김동명의 뒤를 이어 재영입되었습니다. 그의 음악 경력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솔로 활동: 부활에서 나온 후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을 발표합니다. 박완규하면 천년의 사랑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의 뇌리에 박힌 노래입니다. 노래방에서 남자들을 좌절하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 고음이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박완규를 알린 노래지만, 소속사에서 돈을 정산해 주지 않아 생활고를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 무대나 마구잡이로 노래를 불러 성대를 다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활 역대 보컬
- 1대: 김종서
- 2대: 이승철
- 3대: 김재기
- 4대: 김재희
- 5대: 박완규
- 6대: 김기연
- 7대: 이성욱, 잠시 이승철
- 8대: 정단
- 9대: 정동하
- 10대: 김동명
- 11대: 박완규
인신매매의 현황
- 인신매매 문제: 인신매매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범죄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과거와 현재에 걸쳐 인신매매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비정부 기구들은 인신매매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완규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경험을 넘어, 인신매매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이 사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신매매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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