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라디오 '12시엔 주현영' 첫 방송

1. 첫 방송과 기자간담회

배우 주현영이 라디오 프로그램 '12시엔 주현영'의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주현영과 이세훈 PD가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7년간 방송된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후속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부담과 기대

주현영은 "부담이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정중하게 거절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화정 선배님과 청취자들 간의 깊은 유대관계 때문에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며 "선배님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새로운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서툴더라도 차차 익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3. DJ 활동 목표

DJ 활동에 대한 목표를 묻자 주현영은 "솔직히 5년은 하고 싶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쉽지 않겠지만, 청취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고 말했습니다.

4. 프로그램의 목표

이 PD는 "주현영 씨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라 발탁했습니다"며 "모든 연령대가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고 설명했습니다.

5. 첫 방송 소감

'12시엔 주현영'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정오부터 2시까지 방송됩니다. 주현영은 첫 방송 후 "나들이 가는 듯한 설렘으로 임했습니다. 친구들과 놀러 온 것처럼 마음을 다스리려 했습니다. 그래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됐습니다. 작은 실수도 있었지만 앞으로 줄여나가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6. 멘탈 관리의 중요성

또한, "변수에 약한 편인데, 라디오는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황을 잘 이끌어갈 방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결국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7. 청취율 공약

이 PD는 '12시엔 주현영'의 청취율 1위 공약으로 야외 생방송을 제안하며, "첫 청취율 조사 결과가 좋으면 야외에서 청취자들을 만나고 싶습니다"고 밝혔고, 주현영은 "공원 같은 곳에서 만나면 정말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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