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다이어트 습관 및 결혼 반대 남친 어머니에 감사

방송인 최화정(63세)이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결혼을 반대했던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영상은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며, ‘레전드 최화정의 꿀템 대방출부터 촌철살인 어록들까지! 찐 최종화’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되었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좋은 이유

최화정은 “혼자 사는 것이 정말 좋다. 추석날 늦게까지 자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나를 비호감으로 볼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남편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아들 셋이 모두 박사라면 무슨 소용이냐. 그들은 모두 독일에 가 있어서 내가 죽을 때까지 곁에 있을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숙이 과거 최화정이 ‘결혼을 반대한 구 남친 어머님께 이 영광을 드린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자, 최화정은 “정말 감사했다. 만약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고마운 사람으로 그 분이 떠오를 것 같다”며 “결혼을 했다면 지금은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사랑은 순간적인 매력일 뿐이다. 그 매력이 사라지면 외모나 매력은 일시적이다. 진정한 매력은 그 사람의 내면에 있어야 하는데, 젊었을 때는 그걸 잘 보지 못했다”며 “내가 20대와 30대에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는데, 그때 부동산에 집중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숙이 “인성이 좋은 남자가 나타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최화정은 “결혼은 하지 않고 옆집에 살았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최화정은 올해 63세로, 19년째 같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살이 찌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할 만큼 자기관리에 철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 후,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개설하여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화정 다이어트 습관

방송인 최화정(63세)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공유했습니다. 18일,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입이 떡 벌어지는 최화정 욕실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자신이 꾸민 욕실을 소개했습니다.

 

 

최화정은 “목욕탕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며 “여기서 하루의 일정을 정리하고 차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를 마시며 책도 읽는다. 이는 나의 아침 루틴으로, 그래서 이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반신욕을 하면 체중이 줄어든다. 이때 20분 이상 해야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책을 읽다 보면 20분이 금방 지나가고, 대중탕에서는 10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반신욕의 다이어트 효과

반신욕은 몸의 하반신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으로, 체온을 높여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1시간 동안 반신욕을 하면 30분간 걷는 것과 비슷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 신진대사 촉진: 체온 상승으로 칼로리 소모가 증가합니다.
• 근육 이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부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숙면 유도: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시켜 깊은 잠을 유도합니다.

반신욕 시 주의사항

반신욕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 온도 조절: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도가 적당합니다. 처음에는 욕조의 3분의 2 정도만 물을 채우고, 온도가 떨어지면 물을 추가하여 유지해야 합니다.
• 시간 제한: 반신욕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건강 상태 고려: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반신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력이 약한 사람이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화정은 이러한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