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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 을미사변 후 아관파천한 고종 명성황후 시해 을미사변 후 아관파천한 고종 ​ 한 나라의 국모를 무참하게 살해한 일본 칼잡이들은 누구일까? 일본이 말하는대로 일반 깡패 낭인 집단이 우발적으로 명성황후를 살해했을까? 그건 절대 아니다. 그럼 그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그들은 바로 일본 엘리트 집단이며 우익세력으로 구성된 사람들이다. 조선이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자 이에 압박을 느낀 일본이 철저하게 계획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범죄인들에 대한 처벌은? 그럼 한 나라의 국모를 살해한 범죄인들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을 죽였으니 당연히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 했다. 세계 사람들도 조선에서 국모가 살해되었다는 것을 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외국의 시선이 두려웠는지 몰라도 일본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가담한 미우라 공사.. 2021. 10. 21.
김부식 김돈중 묘청 정중부 수염 무신정권 김부식 김돈중 묘청 정중부 수염 무신정권 김부식은 삼국사기를 지은 고려 중기 정치가이자 유학자였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문신이었지만 중앙 권력층과는 관련 없는 문벌귀족이었다. 그러나 김부식의 4형제는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중앙으로 진출한다. 4형제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중앙에서 힘을 발휘하는 집안이 된다. 당대에는 이자겸이 최고 권력자였는데 그 다음인 권력자 집안이 된 것이다. 이자겸과는 경쟁하지 않고 협력하며 중앙 권력층의 핵심으로 승진해 나간다. 인종의 외조부이자 장인인 이자겸은 왕보다 더한 권력으로 고려의 모든 것을 장악한다. 하지만 이자겸은 충직한 부하였던 척준경에게 제거되었다. 조정은 잠시 척준경이 권력을 잡고 휘둘렀지만 척준경도 정지상에 의해 탄핵되어 제거된다. 그리고 고려 조정은 정지상.. 2021. 10. 16.
공동경비구역 김훈중위 의문사, 의구심 드는 부분은? 공동경비구역 김훈중위 의문사, 의구심 드는 부분은?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김훈 중위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비초소 벙커 벽에 비스듬하게 누운 채 사망한 것이다. 관자놀이에 관통상을 입어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의 오른발 아래에는 베레타 권총이 발견되었다. 군 당국은 김훈 중위가 베레타 권총으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쏴서 자살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수사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군 당국은 바로 자살로 발표한 것이다. 그래서 김훈 중위의 아버지 김척 장군과 사람들은 김훈 중위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한다. 의구심 드는 부분 1. 오른손에 뇌관화약 성분이 없다. 김훈 중위가 권총을 관자놀이에 대고 쐈다면 오른손에 뇌관화약이 묻어야 한다. 여기서 뇌관화약은 총을 쏠 때 터.. 2021. 10. 12.
사담 후세인 이란 이라크 전쟁, 수니파 시아파의 갈등 사담 후세인 이란 이라크 전쟁, 수니파 시아파의 갈등 중동 지역은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는다. 그래서 유대교를 믿는 이스라엘과 종교적인 갈등으로 크고 작은 다툼이 있어왔다. 그런데 이슬람 국가들끼리도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전쟁이 바로 이란 이라크 전쟁이다. 이란과 이라크는 티그르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을 발원지로 하는 샤트알아랍 강이 국경선에서 흐르고 있다. 이 강을 경계로 이란과 이라크가 다툼이 있어 왔다. 1930년 이라크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과 이란은 강의 소유권을 놓고 협상을 시작한다. 결국 1937년 이란과 이라크는 협정을 맺고 샤트알아랍 강은 이라크가 관리하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그런데 이 강은 수많은 유조선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길목이었다. 이란.. 2021. 10. 11.